“찾아서 물어볼래. 왜 그런 소문을 냈는지, 왜 하필 나인지.”
지아와 뽀뽀.
짜릿, 떨림.
수첩에 적혀 있던 짧은 메모가 커다란 소문이 되어 지아를 괴롭힙니다. 나도 모르는나에 대한 소문 때문에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나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타인의 고통을 그냥 넘기지 않고 연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멋진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이는 건강한 시민으로 함께 살아갈 우리 동료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더욱 함께 읽고 싶습니다.
10월에는 정주영 글 국민지 그림의 《4학년 2반 뽀뽀 사건》을 함께 읽습니다.